'낮 최고 31도'…"수도권·강원영서 마른 더위"…폭염주의보 발효

입력 2019-06-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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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 최고 31도 폭염 '적신호'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오늘 날씨는 낮 최고 31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24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 수도권 및 강원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관련해 이날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도 가평군과 광주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여기에 11시 경상북도 구미와 영천, 경산, 군위 등을 비롯해 대구광역시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낮 최고 31도까지 오르는 무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거란 예보다. 25일에도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한편 낮 최고 31도에 달하는 더위에 건강 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한낮 바깥나들이를 가능한 한 자제하는 게 좋다. 여기에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어 식중독 등 관련 질환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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