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업계 고급화•개인화 열풍...셀렉토커피 떠오르나

입력 2019-06-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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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시장의 몸집이 불어나면서, 한때 대세였던 저가형 커피를 지나 이제 더 고급스럽고 개인마다 취향 따라 고를 수 있는, 차별화된 커피에 대한 열풍이 거세다. 이러한 현상에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단연 ‘스페셜티 커피’ 트렌드가 중심으로 떠올랐다.

스페셜티 커피는 스페셜티커피협회(SCA)에의 평가를 거쳐 기준 이상의 점수를 취득한 우수한 커피를 의미하며, 올해 국내로 상륙한 미국 스페셜티 브랜드 ‘블루보틀’로 인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일반 커피보다 원두 원가가 높고, 바리스타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격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셀렉토커피는 이러한 국내 커피 트렌드를 예측해, 론칭 초기부터 스페셜티 커피를 전면에 내세운 한국 브랜드 중 하나다. 기본 메뉴인 아메리카노부터 스페셜티로 품질을 높였고, 총 5가지로 구성해 선택하는 재미까지 주고 있다.

국내 커피 시장의 고급화 바람 이전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고급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하며, 트렌드에 알맞은 브랜드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더욱이 셀렉토커피의 원두는 자체 운영하는 전문 로스팅 하우스에서 생산하고 있어 더욱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셀렉토커피 로스팅 하우스에는 분야별 커피 전문가가 상주하며, 최적화된 스페셜티 커피 원두를 생산한다.

이렇게 직접 원두를 생산•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유통 구조를 완벽하게 설계할 수 있어, 품질을 최대로 끌어 올릴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까지 뛰어나다. 이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는 것은 물론 가맹점의 부담까지 최대한 낮췄다. 창업 및 운영 비용 부담이 크지 않는 것에 반해, 맛과 인기는 매우 높아 카페 창업 시장에서도 실속 있는 프랜차이즈로 손꼽히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셀렉토커피의 관계자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을 선택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셀렉토커피는 트렌드에 어울리는 커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가맹점 매출 증진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 중이다. KBS드라마 화제작 '닥터 프리즈너' 제작 지원, 동아닷컴의 ‘아이돌픽’ 제휴 이벤트 진행 등 카페 핵심 소비층을 공략했다. 이 과정에서 브랜드 파워 강화 효과를 확인하며 이후로도 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예고한 상태다. 또 예비 창업자 사이 관심을 받으며 창립 15주년 기념 2,180만 원 창업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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