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회계법인, 올해 신입회계사 200명 정기채용

입력 2019-06-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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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올해 신입회계사 정기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은 올해 200명 이상의 신입회계사 채용을 목표로 잡았다.

신(新)외부감사법 시행으로 인한 감사인력 수요 증가와 함께 세무자문, 재무자문, 리스크자문 등 비감사 외에도 다양한 본부에서의 회계사 수요가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전체 합격자 중 30% 이상은 여성 회계사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딜로이트 글로벌에서 정의한 인재표준(Deloitte Talent Standard)을 활용한 구조화 면접, 영어면접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면접 고성과자의 경우 해외파견근무 기회를 일찍 얻을 수 있다.

신입회계사 입사지원서는 5월말부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홈페이지 커리어 섹션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시 희망 본부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8월 31일 마감한다. 최종 합격한 신입회계사들은 9월 16부터 근무하게 된다.

안진은 7월 1일부터 한양대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대학 12개 캠퍼스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홍종성 대표이사가 한양대, 고려대, 이화여자대학 등 캠퍼스를 직접 찾아 예비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진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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