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73.8/1174.2, 10.5원 급락..G20서 미중 정상회담

입력 2019-06-1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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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5거래일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달말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미중간 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통화로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다가오는 G20회의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3.8/1174.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3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85.8원) 대비 10.5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45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195달러를, 달러·위안은 6.900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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