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최불암, 아내 김민자 미모의 여배우…“아내 얻기 위해 연극도 포기”

입력 2019-06-1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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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배우 최불암이 아내 김민자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안현모-라이머 부부가 최불암-김민자 부부와 만났다.

이날 최불암은 “아내와는 해 떨어지면 무조건 만나야 될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50년의 결혼 생활에도 애틋함을 드러냈다.

최불암의 아내 김민자는 70년대 최고 TV 스타였다. 이후에는 ‘야망의 세월’, ‘젊은이의 양지’, ‘보고 또 보고’에 출연해 국민 엄마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민자는 자신의 인기에 대해 “그때 당시 방송국이 KBS밖에 없었다. 여배우도 많지 않았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민자는 “나는 TV로 시작했고 최불암은 연극했다. 연극을 보러 갔다가 눈에 띄었다. 이름이 너무 특이해서 기억했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최불암은 “연극을 포기하고 TV로 간 것이 김민자 때문이었다”라며 “처음부터 김민자를 찍고 갔다. 남이 채 갈까 봐 뒤에서 소문도 냈다. 집념과 노력이 미인을 얻게 한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당시 최불암은 외아들에 홀어머니, 수입도 없어 조건이 안 좋았다. 두 사람은 4년간 열애했지만 주변의 결혼 반대도 심했다. 이에 김민자는 “갈등을 많이 했다. 하지만 내가 놔버리면 남편이 나쁘게 될 것 같았다. 책임감도 있었고 죄의식을 느꼈다”라며 50년 만에 처음으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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