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누나는 누구?…'날아라 슛돌이' 시절 함께 출연해 발차기 선보이기도

입력 2019-06-17 15:31

김일선 기자 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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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누나 언급에 관심 집중

이강인 누나, 함께 방송 나오기도

(사진=KBS N Sports 방송화면 캡처)

이강인이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 환영식에서 자신의 누나를 언급하면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 환영식이 진행됐다. 이날 환영식은 남자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전에 오른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준비한 것. 선수들 개개인별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 가운데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이강인의 등장에 대중은 환호로 호응했다. 이강인은 자신의 누나를 언급하기도 하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강인의 이야기에 많은 이들이 그의 누나에 대해 궁금해하는 상황. 이강인의 누나는 지난 2007년 방송된 KBS N Sports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잠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강인의 첫째 누나인 이정은 양과 둘째 누나 이세은 양은 태권도장에서 도복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해 이강인과 대련을 펼치는 등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은 바 있다.

한편 20세 이하 월드컵을 마친 이강인은 이후 소속팀 발렌시아로 복귀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