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장애인 신입사원 167명에 임용장

입력 2019-06-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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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장애인 신입사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사진 제공=농협)
농협은 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장애인 신입사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농협은 장애인 의무고용 정책에 맞춰 3월부터 장애인 167명을 특별 채용했다. 이번 특별 채용을 통해 농협 내 장애 직원 수는 전보다 0.7% 증가했다. 농협은 이번에 입사한 직원들이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업무 환경도 개선하기로 했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한국장애인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 직원 직장 적응 지원 등을 약속했다. 장애인공단도 장애인 채용 과정에서 생기는 농협의 애로 해소를 돕기로 했다.

허식 농협 부회장은 "농협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률 제고를 위한 채용을 지속 실시함과 더불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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