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파아메리카 개최, 호날두는 우승컵 챙겼는데…메시도 웃을 수 있을까

입력 2019-06-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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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파아메리카 개막전 진행

2019 코파아메리카, 메시는 우승할 수 있을까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남미인들의 축제 2019 코파아메리카가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15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에서는 2019 코파아메리카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개막전 경기의 주인공은 개최국 브라질과 볼리비아.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진 브라질이지만 2019 코파아메리카 우승후보답게 매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브라질 외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은 바로 세계 최고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는 지난 대회까지 2회 연속 준우승에 그치며 눈물을 삼켜야 했다. 특히 메시는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칠레에 우승컵을 헌납한 뒤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앞서 진행된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는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로 평가받는 호날두가 포르투갈을 이끌로 우승을 차지했다. 때문에 아직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메시로서도 승부욕이 불타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 이번 2019 코파아메리카에서 메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다.

한편 2019 코파아메리카에는 남미 팀 외 일본과 카타르가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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