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코스메틱 팝업스토어, 방탄소년단 향수 덕에 '북적'

입력 2019-06-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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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 코스메틱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점 팝업스토어(사진제공=브이티 코스메틱)

방탄소년단 향수 덕에 브이티 코스메틱 팝업스토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엠피의 자회사 브이티 코스메틱(VT COSMETICS)이 지난달 30일부터 9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 왕관스퀘어에서 ‘2019 VTXBTS 프로젝트’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13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하는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점 팝업스토어도 순항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특히 브이티 코스메틱의 팝업스토어에서는 방탄소년단의 감성과 매력을 7가지 향으로 그려낸 니치 향수 ’L'ATELIER des SUBTILS(라뜰리에 데 섭틸, 이하 라뜰리에)’와 ‘VTXBTS 2nd EDITION’ 라인 등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라뜰리에는 향수 및 뷰티를 창조하는 크리에이티브 랩인 ‘EXPERIS’ 창립자 프레데릭 뷔르텡(Frederic Burtin)과 공동 작업으로 탄생했다. 그는 디올, 프레쉬•겔랑 등 LVMH 그룹의 수석 조향사로 활동한 바 있다. 라뜰리에는 니치 향수임에도 5만 8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구매 시 제공하는 푸짐한 증정품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또 함께 공개한 ‘VT X BTS 2nd EDITION’의 기초 케어 라인 ‘본 내추럴(Born Natural)’은 감성적인 파스텔 색조의 빛깔로, 메이크업 라인 ‘Stay It(스테이 잇)’은 고급스러운 핑크 골드 컬러의 패키지와 혁신적인 제품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브이티 코스메틱 관계자는 “회사에서 특히나 공을 들여 준비한 제품들로 구성한 팝업스토어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그 노력을 알아주는 것 같아 기쁘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이번 신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를 확보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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