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비스센터 엔지니어들, '서비스 테크 페스타'에서 실력 뽐내

입력 2019-06-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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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서비스센터 엔지니어들이 참여하는 경연의 장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13일부터 이틀간 천안글로벌러닝센터에서 '2019 서비스 테크 페스타'를 열었다.

'서비스 테크 페스타'는 현대차가 서비스 기술 경쟁력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엔지니어들을 초대해 경연을 펼치게 한 행사다.

올해는 전국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 엔지니어 88명이 참가해 △승용 △차체 △도장 △고객 응대 4개 부문에서 각자의 실력과 아이디어를 뽐냈다.

승용 부문 경연은 2인 1조로 친환경, 엔진, 섀시, 전기 네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했다.

현대차는 차량 전동화, 자동차-IT 융합 등 미래 기술 트렌드에 맞는 과제를 제시해 엔지니어들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다.

승용 부문 평가는 채점관 평가 뿐 아니라 참가자 평가 방식까지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실기 과제 결과물을 다른 참가자들과 공유하며 교류와 화합의 기회를 얻었다.

고객 응대 부문 경연은 올해 처음 신설됐다. 현대차는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엔지니어들이 가상의 상황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승용 부문 최우수 엔지니어 2명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경연 부문별 우수자들에게 마스터 엔지니어상, 프로 엔지니어상, 골든 엔지니어상을 줬다.

현대차 관계자는 "엔지니어의 사명감을 높이고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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