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안창환-장희정, 연기 선후배→부부 되기까지…"오늘부터 1일"

입력 2019-05-3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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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배우 안창환과 장희정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고백 부부’ 특집으로 강주은-최민수 부부, 안창환-장희정 부부가 출연해 함께 했다.

이날 안창환은 “처음에는 장희정을 선배 배우로서 동경했다. 어느 순간 작품과 다르게 밖에서 비어 보이는 부분이 있었다. 그때부터 호감이 시작됐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장희정은 자신이 먼저 호감을 느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창환과 가까워지기 위해 다른 이성보다 먼저 다가가거나 필요한 것을 챙겼다고 털어놨다. 이에 안창환은 “전혀 몰랐다. 듣고 보니 이제야 좀 그랬던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장희정은 “마음을 떠보려고 소개팅 주선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창환도 내게 마음이 있어 보였다”라며 “회식 자리에서 무술 감독님이 4차까지 왜 사귀냐고 계속 물어보더라. 그때 안창환이 먼저 손을 잡고 1일 하자고 했다”라고 전해 설렘을 안겼다.

한편 안창환과 장희정은 연극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3년 부부의 연을 맺고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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