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물질과의 전쟁' 미세먼지ㆍ미세플라스틱 걸러주는 '안티폴루션' 제품 인기

입력 2019-05-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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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 미세 플라스틱 등 각종 환경 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제품이 급성장하는 추세다. 마시는 물과 공기는 물론 피부에 닿는 물까지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없는 상황에 안티폴루션 제품의 핵심 역할을 하는 ‘필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30일 유해물질로부터 건강을 지켜 줄 다양한 기능의 필터 제품들을 소개한다.

▲브리타 '마렐라 쿨'.(사진제공=브리타코리아)

◇미세 플라스틱, 중금속 걱정 뚝! 브리타 ‘마렐라 쿨’

브리타는 자연 여과 방식의 독일 정수기 브랜드로 수돗물을 쉽고 빠르게 맛있고 깨끗한 물로 만들어준다. 타 정수기와 달리 소비자가 세척부터 필터 교체까지 직접 관리 할 수 있어 언제든 신선한 물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브리타의 기술이 집약된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는 천연 재료인 코코넛 껍데기로 만든 초정밀 활성탄이 들어있어 수돗물의 구리와 납, 염소 등 중금속은 물론 미세 플라스틱을 안전하게 걸러 준다. 또한 물의 맛과 향을 해치는 유기물질은 효과적으로 흡수함과 동시에 몸에 필요한 미네랄은 살려줘 건강하고 맛있는 물을 만들어준다. 막스트라 필터 1개는 500ml 패트병 300개에 달하는 양인 150L의 수돗물을 정수할 수 있어, 플라스틱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은 덤이다.

올해 4월 출시 된 브리타 ‘마렐라 쿨’은 총 용량 2.5L로 1회 급수 시 1.4L의 정수가 가능하다. 이는 1~2인 가정에 적합한 양으로 다가온 이사철을 맞아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 및 싱글족들의 필수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구매가 잇따르고 있다.

▲다이슨 '퓨어 쿨 미'.(사진제공=다이슨)

◇선풍기와 결합한 개인용 공기청정기 ‘다이슨 퓨어 쿨 미’

‘다이슨 퓨어쿨 미’는 선풍기와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제품이다. 방 전체의 공기를 정화하는 보통의 공기청정기와는 다르게 사무실 개인 공간이나 침대 옆 등 팔이 닿는 거리의 개인 공간에서 사용하기 좋다. 공기청정기 상단에 위치한 둥근 표면을 조정해 공기 흐름의 각도를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최대 70도의 측면 회전이 가능하다. 몸통에 뚫린 수많은 공기 홀이 360° 전방위로 공기를 빨아들이고 제품에 장착된 탄소 필터와 헤파필터는 빈틈없이 입자를 걸러줘 주변 공기를 정화한다.

▲닥터스킴 '분유필터기'.(사진제공=닥터스킴)

◇분유 이물질을 걸러주는 ‘닥터스킴 분유필터기’

닥터스킴의 분유필터기는 세계 최초 분유 필터링 시스템을 도입한 제품이다. 분유 필터링은 70 마이크로 미세입자까지 걸러주는 특수여과망으로 제작돼 분유 보관 시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먼지와 금속성 이물질까지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 특수여과망 필터는 끓는 물에 소독할 수 있도록 녹는 점이 120℃ 이상으로 제작했으며 신생아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환경호르몬 비스페놀 A가 없는 폴리에틸렌으로 제작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환경호르몬 검사를 모두 완료했다.

파란색 용기는 온도 감지 센서 기능이 장착되어 내용물의 온도가 70℃를 넘을 경우 용기의 색상이 투명하게 변한다. 이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사카자키균이 박멸되는 온도인 70℃를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것으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더했다.

▲닥터피엘 '기능성 샤워기 헤드'.(사진제공=닥터피엘)

◇기능성 필터 샤워기 헤드 ‘닥터 피엘’

닥터피엘 샤워기 필터는 ACF필터를 통해 녹물, 불순물뿐만 아니라 수돗물 속 화학성분인 잔류염소와, 중금속 및 냄새까지 제거를 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샤워기 헤드의 240여개의 미세한 스테인레스 살수판 구멍은 물을 얇고 부드럽게 변화시켜 지루성 피부염이나 여드름으로 고생하거나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 사이에서 피부자극을 줄이는 샤워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강력한 수압에도 동일시간 동안 분출되는 물의 양은 줄어들어 실질적 절수가 되는 효과를 발휘해 샤워기 헤드 교체 만으로도 30~40%의 절수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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