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낮 최고기온 35도까지 폭염이어져...미세먼지'나쁨'

입력 2019-05-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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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낮 최고기온이 35도 서울이 32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되고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참새 한 마리가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이투데이DB)
토요일인 25일 서울과 경기, 강원, 경상, 일부 전남 지역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8.7도, 인천 17.9도, 수원 17.1도, 춘천 17.2도, 강릉 27.7도, 청주 19.1도, 대전 19.2도, 천안 13.8도, 전주 18.3도, 광주 17.7도, 제주 21.9도, 대구 19.8도, 부산 21.1도, 울산 21.7도, 창원 16.9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25∼35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과 충북, 경상, 제주에선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도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서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1.0∼2.0m, 남해·서해 0.5∼2.0m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 부산, 울산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 대기 정체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으로 떨어지는 지역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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