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에서 추사랑까지, "34살·9살 女 스타 쌍끌이"…MBC 스타마케팅

입력 2019-05-2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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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송가인 MBC '마리텔' 출연

9살 된 추사랑, 영락없는 개구쟁이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송가인과 추사랑이 '마리텔'을 향한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4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는 추성훈 야노시호 부부의 딸 추사랑과 '트롯여제' 송가인이 출연했다. 3살 당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은 추사랑은 9살이 되어 안방 시청자들을 찾았고, TV조선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은 세대를 뛰어넘는 인기를 새삼 증명했다.

이같은 '마리텔'의 행보는 타 방송사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이들을 과감하게 기용한 이례적인 처사로 풀이된다. 추사랑과 송가인이라는 과거와 현재의 '아이콘'들을 섭외함으로서 경계를 무너뜨리는 프로그램 특유의 자유분방함을 여실없이 드러낸 셈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추사랑은 훌쩍 큰 키와 젖살이 쏙 빠진 얼굴로 반가움을 자아냈다. 특히 시종일관 집 안을 휘젓고 다니며 춤을 추는 추사랑은 9살 특유의 천진난만함을 온몸으로 보여줬다.

송가인은 김구라의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한 많은 대동강'을 부르며 깜짝 등장한 송가인을 두고 기부금을 보내는 시청자들은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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