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치료, 도수치료 등 재활이 중요

입력 2019-05-23 11:10수정 2019-05-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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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근육통부터 관절염, 골절 및 외상 등 정형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1차 진료 후에도 신체 기능 정상화와 빠른 회복을 위한 재활치료가 권장된다.

재활치료는 질병을 극복한 환자가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누리면서도 최적의 신체 기능을 되찾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특히 고관절 부위를 수술한 후나 각종 부상, 척추측만증, 자세와 체형 교정이 필요한 경우 얼마나 양질의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받느냐에 따라 그 경과가 매우 달라진다.

도수치료란 대표적인 물리요법적 재활치료 가운데 하나로 숙련된 치료사가 해부학적 요소를 근거로 소도구 또는 손을 이용해 척추질환 및 신체의 잘못된 불균형을 바로잡는 치료법으로, 자세 교정, 골반 교정, 근력 강화 등에도 도움이 되는데 단기간 치료만으로 개선 효과를 보기는 어려워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광주 상무지구 서울상무정형외과의 최성우 원장은 “도수치료와 물리치료를 포함한 재활치료는 1차 치료 성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치료 과정에 속하는 만큼 꾸준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정형외과적 치료는 대부분 치료과정이 길고, 잦은 내원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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