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23~24일 인프라 거버넌스 포럼 개최

입력 2019-05-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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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인프라 사업 대한 민간 부문의 참여 독려 등 논의

한국수출입은행과 세계은행,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3차 ‘인프라 거버넌스 포럼(Infrastructure Governance Forum)’이 23~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선 개도국 인프라 사업에 대한 민간 부문의 참여 독려와 투자환경 개선, 개도국 개발협력 효과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 및 민간기업, 국제기구 관계자, 기타 개발협력 기관의 대표 등 아시아 지역 40개국에서 200명 이상이 참석한다. 수은, 세계은행, KIND을 비롯해 아시아개발은행(ADB), Global Infrastructure Hub, OECD 등 7개 기관이 후원한다.

수은 관계자는 “본격적인 토의가 시작되면 아시아지역 내 인프라개발 및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정부의 거버넌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사례가 교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프라 거버넌스 포럼’은 개발 자금 조달에 관한 UN의 ‘2015 아디스 아바바 행동강령’에 따라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ㆍ태평양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2017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2018년에는 코트디부아르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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