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아버지, 결혼 강요 아닌 경험담 "처음 본 순간 꽉 잡았다”

입력 2019-05-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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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미우새')

김건모 아버지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알려졌다.

김건모 아버지는 지난 19일 향년 79세란 나이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져 대중들의 안타까움이 모아지고 있다. 김건모 아버지의 건강 악화에 김건모 어머니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불가피하게 출연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짐작이 모아지고 있다. 그만큼 두 사람의 관계가 돈독하기로 알려졌기 때문.

김건모 아버지와 어머니의 러브스토리는 방송에서 언급된 바 있다. 김건모 아버지는 결혼을 주저하는 아들에게 결혼을 강요하기보다는 본인이 결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말했다. 그는 “(아내를) 처음 본 순간 놓치면 안 된다 생각해 꽉 잡았다”며 첫 눈에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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