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속옷 방송사고' 터진 초보 아나테이너→중견 되기까지 지난했던 과정

입력 2019-05-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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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방송화면)

정다은 아나운서가 자신의 사회생활 초반 큰 힘이 되어줬던 전현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정다은 아나운서 역시 순탄하지만은 않은 과정을 거쳤기에 그의 발언에는 진심이 묻어났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16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에서 공영방송사에 입성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전현무라면서 다양한 방송사를 접해본 전현무의 족집게 면접 스킬 전수가 정다은 이름 뒤에 KBS를 붙이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고 말했다. 더욱이 정다은 아나운서는 전현무의 남자로서의 매력에 대해서도 치켜세우며 은인에 대한 보답을 하는 일을 잊지 않았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 갖은 고난과 구설을 겪어야 했다. 초반 정다은 아나운서는 '스타골든벨'로 간판 아나운서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으나 이채영으로부터 "분량 없는 건 똑같다"는 팩트폭행을 당해야 했다. 그런가 하면 '풀하우스'에서는 야한 춤으로 알려진 밸리 댄스를 선보이는 등 아나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다.

그런가 하면 방송사고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아침방송인 '굿모닝 대한민국' 진행을 맡을 당시 속옷 일부가 노출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렇듯 지난 10년 지난한 과정을 겪어왔던 그이기에 자신이 대표 방송사 아나운서가 되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준 전현무에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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