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알바소득지수, "알바생 시급 '8645원'ㆍ월급 '66만원' 받았다"

입력 2019-05-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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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바천국)
(사진제공=알바천국)

2019년 1분기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8645원이고 월 평균 66만8896원의 소득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2019년 1월~3월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는 전국 남녀 총 3215명의 월평균 총 소득과 근무시간을 조사ㆍ분석한 ‘2019년 1분기 알바소득지수 동향’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2019년 1분기 아르바이트생 평균 시급은 8645원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8840원) △충청(8783원) △경기(8671원) △경북(8628원) △경남(8513원) △인천(8492원) △전라(8438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2019년 1분기 아르바이트생 전체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19.4시간으로, 지역별로 보면 인천이 23.6시간으로 제일 오랜 시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기(19.8시간) △서울(19.3시간) △경북(19.2시간) △충청(18.8시간) △경남(18.8시간) △전라(18.1)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 1분기 한달 평균 소득은 66만8896원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77만6543원) △충청(69만7006원) △경기(68만2197원) △서울(66만7496원) △경북(65만8354원) △경남(64만7040원) △전라(60만1361원)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75만6818원)이 여성(63만5760원)보다 소득이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30대가 평균 78만7333원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77만2251원 △50대 이상 74만2857원 △20대 65만7524원 △10대 47만2222원 순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생 전체 평균 시급은 8645원으로, 학원, 과외 등의 아르바이트가 포함된 강사ㆍ교육 업종의 평균 시급이 1만435원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편의점, 마트, PC방 등의 아르바이트가 포함된 매장관리 업종의 평균 시급은 2019년 최저임금인 8350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8229원에 그쳤다.

기타 업종의 평균 시급은 △ITㆍ디자인 9319원 △생산ㆍ기능 9057원 △서비스 9004원 △상담ㆍ영업 8789원 △사무ㆍ회계 8654원 △서빙ㆍ주방 8516원 순으로 조사됐다.

월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업종은 사무ㆍ회계 업종으로 94만2529원이었고, 가장 낮은 업종은 서빙ㆍ주방으로 61만1252원이었다. 연령별 시급은 40대가 8776원으로 가장 높았고, △50대 8743원 △30대 8736원 △20대 8638원 △10대 8389원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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