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사고, 1명 사망 12명 중경상…모녀도 포함 '딸은 사망'

입력 2019-05-12 22:56수정 2019-05-12 23:08

제보하기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통도사 사고 사상자 중 모녀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인 12일 오후 12시 50분께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산문 입구 경내 도로에서 김 모(75) 씨가 몰던 체어맨 승용차가 정체 중 갑자기 출발하면서 도로 우측 편에 걷고 있거나 앉아 쉬던 방문객 13명을 잇달아 들이 받아, 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경남 김해에 사는 A(52·여)씨로,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나머지 방문객 12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중에는 A 씨 노모(78)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 씨 어머니는 사고 당시 중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현재 큰 수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부산에 사는 노모와 함께 통도사를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 김 씨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차를 몰고 통도사로 왔으며 사고 당시 홀로 주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가 몰던 승용차는 방문객들을 치며 10m가량 앞으로 나가다 멈췄고 표지석에 부딪혀 범퍼가 파손됐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엑셀을 잘못 밟은 것 같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운전자 김 씨가 운전미숙으로 엑셀을 밟아 급출발을 하면서 도로 우측 편에 앉아 있던 사람들을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좋아요
  • 화나요
  • 추가취재 원해요

댓글

0 / 300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제보를 받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
    [출근길] 로이킴 음란물 유포 혐의 기소유예·김경진-전수민 결혼·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불투명·효민-신민아 마스크 1억 기부·방탄소년단 빌보드 앨범차트 1위 예약 (문화)
  • 2
    ‘불타는 청춘’ 김정균♥정민경, 결혼 소식에 청춘들 깜짝…“한번 다녀온 사람이 더 잘해”
  • 3
    홍상수-김민희, 베를린 영화제 동반 참석…‘도망친 여자’ 벌써 7번째 작품

사회 최신 뉴스

  • 1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국내 확진자 '1146명'…대구·경북서 153명 늘어 - 2월 26일 오전 9시
  • 2
    아이스크림에듀, 국내 초등교육 최초 '홈런 AI교과서' 출시
  • 3
    교원그룹, 통합 화상관리 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화상랜드’ 론칭
  • 해당 기자는 프로필 페이지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