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 이름은 같지만 내용은 다르다?…원작과 차이점은

입력 2019-05-11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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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원작과 다른 점은

7년의 밤, 비중 줄어든 인물은

(사진=영화 '7년의밤' 스틸컷)

영화 '7년의 밤'이 안방극장을 찾아온 가운데 동명의 원작 소설과의 차이점이 주목받고 있다.

'7년의 밤'은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로 동명의 원작이 많은 인기를 누렸기에 제작 단계부터 대중의 기대를 받은 작품이다. 해당 영화는 '마파도'를 통해 장편 영화 데뷔에 성공한 추창민 감독의 작품으로 류승룡, 송새벽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영화 '7년의 밤'은 원작의 가장 큰 흐름으로 꼽을 수 있는 주인공들의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때문에 그 외 이야기는 대폭 삭제된 상황. 특히 관객들은 소설 속 중요 인물이었던 문하영과 안승환의 축소에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문하영의 경우 분량이 대폭 삭제됨에 따라 다른 등장인물과의 접점도 없을뿐더러 얼굴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는 수준이다.

한편 '7년의 밤'은 국내 총관객 수 52만 251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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