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점'에는 뜯어보는 재미가 있다…유명 주연 외 익숙한 엑스트라 얼굴

입력 2019-05-1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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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점, 신인 배우 다수 배출

쌍화점이 선사하는 또 다른 재미

((사진=영화 쌍화점 스틸컷))

영화 '쌍화점'이 안방극장을 찾아온 가운데 우리 눈에 익숙한 얼굴들이 여럿 스쳐 지나가듯 출연하고 있다.

영화 '쌍화점'은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로 '결혼은 미친 짓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등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유하 감독의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조인성 주연의 동성애 영화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은 바 있다.

'쌍화점'을 보는 이들은 스쳐 지나가는 엑스트라들 중 익숙한 얼굴을 찾아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금은 다들 이름을 알렸지만 당시에는 신인 배우였던 이들이 줄지어 출연하기 때문. 조인성을 따라다니는 부하 무관들 중에는 배우 송중기, 임주환, 노민우, 현우와 모델 홍종현 등이 있으며 배우 심지호는 호위무사로 출연한다. 당시 단역으로 출연한 송중기는 '쌍화점'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한편 국내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쌍화점'은 고려 원 간섭기 공민왕 시기를 모티브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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