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기본부,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 '스마트허브 일자리지원협의회' 출범

입력 2019-05-09 10:17수정 2019-05-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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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기 스마트허브 일자리지원협의회 출범식.(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본부가 산업단지 일자리 미스매칭 해결을 위한 ‘스마트허브 일자리지원협의회’를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고용노동부, 경기도와 함께 전년도 관계부처 합동 중앙부처 중점 산업정책책인 ‘반월시화산업단지 청년 친화형 선도 산단’ 후속조치로 일자리지원협의회를 운영한다.

협의회에서는 산업단지 관련 부처들 간 협업을 통해 부처 지원사업들을 산단 수요에 맞춰 묶어서(패키지화) 지원함으로써 근로 및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혁신프로젝트’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경기도 내 관련 정부기관, 교육기관(대학교·특성화고), 산업단지 및 기업의 민간단체 및 기타 기관 등과 8일 협의회 출범식을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특히 그간 산업단지 청년층 등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허브(반월·시화·MTV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구인기업 발굴과 함께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현장기술 구직자 매칭 관련 정책 반영 및 제언 등 관련 기관이 함께 모여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윤철 산단공 경기본부장은 "경기도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스마트허브) 내 중견ㆍ중소기업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해결책을 강구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기관 및 교육계에 연계해 안산ㆍ시흥스마트허브 일자리 매칭에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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