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아이들의 첫 명화 그림책 ‘웅진 리틀 뮤지엄’ 출시

입력 2019-05-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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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웅진씽크빅)

에듀테크 전문 기업 웅진씽크빅이 국내외 유명 미술작품의 입체적 감상을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돕는 ‘웅진 리틀 뮤지엄’ 전집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들의 첫 명화 그림책 ‘웅진 리틀 뮤지엄’은 4~6세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눈으로만 명화를 보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로 이해하고 손과 발로 활동하며 입체적인 감상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예술 도서가 초등학생 이상 연령을 대상으로 미술작품을 보여주고 설명에만 집중하는 것과 달리, 이번 전집은 유아들이 화가의 기법을 따라해볼 수 있는 만들기 자료를 활용하고 색깔안경, 원통거울 등 도구로 명화를 보다 재미있고 능동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화가의 작품 세계나 명화의 특징 및 주제를 그림책, 일기, 동시, 편지 등 다채로운 형태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북 15권이 포함된다. 여기에 작품의 조형 요소나 기법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적인 접근을 유도하는 이미지텔링북 10권과 원통거울, 색깔안경, 분절필름 등 재미있는 놀이 도구로 능동적인 감상을 이끌어 주는 아티비티(Artivity)북 5권까지 총 30권으로 이뤄졌다.

‘웅진 리틀 뮤지엄’의 화가와 작품 선별은 웅진씽크빅 도서개발실에서 직접 담당했다. 고흐, 밀레, 이중섭, 김홍도 등 국내외 화가 25명과 이들의 대표 명작을 담아, 예술의 부흥기인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사조를 하나의 전집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명화를 똑같은 방법으로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 스토리, 화풍, 미술 기법 등 화가와 작품이 가진 특징에 따라 다양한 감각으로 감상 해야한다”며 “유아들에게는 딱딱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주는 설명보다 ‘웅진 리틀 뮤지엄’ 처럼 자연스럽고 창의적인 감상으로써 작품을 바라보는 눈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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