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빈, 2년이 지나도 한결 같은 이승기·서인국 사랑…그 이유는?

입력 2019-05-04 14:06

-'프로듀스X101' 송유빈 롤모델은?

-'프로듀스X101' 송유빈, 변함 없는 사랑

((사진=Mnet '프로듀스x101' 송유빈) )

그룹 마이틴의 송유빈이 '프로듀스X101'에 출연하면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레벨 테스트를 하는 101명의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이틴의 송유빈과 김국헌이 연습생으로 출연했다. 송유빈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나왔다.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유빈은 지난 2014년 방영된 '슈퍼스타K6'에서 TOP5으로 올라간 후 3년 뒤, 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6년 데뷔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롤모델로 이승기와 서인국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송유빈은 "둘 다 노래와 연기 모두 실력을 인정받으며 톱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물들이다. 그 두 분처럼 되기 위해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롤모델에 대한 그의 동경은 2년이 지나도 변함없었다. 송유빈은 지난해 10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목표는 이승기, 서인국 선배처럼 연기 노래 예능을 다 잘하는 만능 엔터테인먼트가 되고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로듀스X101'은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등의 아이돌을 배출한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의 네 번째 시즌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