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나, 일왕 퇴위 소식에 쓸쓸…공식 SNS에 올린 글 보니

입력 2019-05-0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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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멤버 사나가 일왕 퇴위에 속내를 전했다.

30일 일본의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퇴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일본 출신 아이돌 사나가 트와이스 공식 SNS를 통해 일본어로 “쓸쓸하지만 수고 많았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사나는 “헤이세이 시대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헤이세이가 끝난다는 건 쓸쓸하지만 헤이세이 수고 많았다”라며 “레이와라는 새로운 출발을 향해서 헤이세이의 마지막인 오늘은 말끔한 하루로 만들자”라고 전했다.

해당 글은 일본어로 작성됐으며 사나의 미모가 돋보이는 셀카와 함께 등록됐다.

한편 같은 날 오후 1989년 왕위에 올랐던 아키히토 일왕이 퇴위식을 가졌다. 이로써 헤이세이 시대는 막을 내리며 5월 1일부터는 나루히토 새 일왕의 즉위와 함께 레이와 시대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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