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108년 역사 담긴 ‘휠라 뮤제오:리플레이 1911’ 전시회 개최

입력 2019-04-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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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년을 이어온 휠라 아카이브의 정수를 직접 확인할 수 전시회가 열린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반포동 소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에서 '휠라 뮤제오: 리플레이 1911(FILA MUSEO:Re-PLAY 1911)'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휠라 뮤제오:리플레이 1911’는 이탈리아 비엘라 '휠라 뮤지엄'에 보관된 아카이브를 활용, 전 세계를 순회하며 브랜드 팬들과 소통하려는 취지로 기획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첫번째 전시 지역으로 휠라 본사가 위치한 '서울'을 선정했다.

휠라 뮤지엄은 휠라 브랜드가 탄생한 이탈리아 비엘라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1911년 비엘라 지역에서 탄생해 세계적으로 성장한 휠라의 브랜드 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 비엘라 시측과 협업을 통해 건립됐다.

지난해에는 휠라의 밀라노 패션위크 참가를 기념, 휠라 뮤지엄 내 아카이브를 밀라노(라트리엔날레 박물관)로 옮겨와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전시와 함께 관람객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전시 기간 중 휠라 인기 제품은 물론 신제품을 1+1 또는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희소성 있는 휠라의 각종 굿즈 아이템을 제공하며, 전시 관람과 함께 운영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에 따른 미션을 모두 수행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탈리아 여행권’을 포함한 추가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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