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에 어벤져스 엔드게임 테마 업데이트 진행

입력 2019-04-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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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테마로 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버전의 유니폼을 추가하고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헐크’, ‘워머신’, ‘네뷸라’, ‘로켓 라쿤’, ‘앤트맨’, ‘로닌’, ‘타노스’등 어벤져스 영웅 및 악당 캐릭터 10종도 더해졌다. ‘로닌’과 ‘타노스’를 제외한 이들 캐릭터들에는 ‘팀 슈트’ 버전의 유니폼도 새롭게 업데이트 됐다.

뿐만 아니라 ‘마블 퓨처파이트’의 대표 콘텐츠 ‘레전더리 배틀’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테마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영화에 등장하는 영웅들과 배경들을 재구성한 3개의 스테이지를 경험할 수 있다. 또 ‘타노스’는 티어-3로 승급돼 새로운 얼티밋 스킬 얻게 됐으며 ‘호크아이’, ‘네뷸라’의 잠재력 개방도 가능해졌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시스템도 공개했다. 우선 매일 정해진 시간에만 참여할 수 있는 ‘월드 이벤트’ 콘텐츠를 선보인다. 모든 이용자들이 이벤트에서 제공한 팀으로만 플레이가 가능하며 적들을 처치해서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시에는 이용자들이 획득한 점수 평균에 따라 보상을 지급한다.

이정욱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에 맞춰 게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만족감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특히 영화 버전의 유니폼과 영화 속 장면을 테마로 한 레전더리 배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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