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청와대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 파격 승진

입력 2019-04-25 11:00수정 2019-04-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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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신임 청와대 대변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을 대변인으로 승진시키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고 신임 대변인은 올해 2월 선임행정관에서 비서관(1급)으로 승진하는 파격 인사를 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최근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표를 낸 김의겸 전 대변인의 후임으로 승진 인사가 났다.

1979년생인 고 신임 대변인은 서울 출신으로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부터 2017년 1월까지 KBS 아나운서실 아나운서를 지내다가 2017년 대선 직전 문재인 후보의 ‘인재영입 1호’로 정치에 입문해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는 국민인수위원회에서 ‘대통령의 서재’ 프로젝트를 맡았다가 대변인실 선임행정관으로 청와대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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