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부산점, 노인장애인복지관에 버스 기부

입력 2019-04-24 09:12수정 2019-04-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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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부산점이 부산 지역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힘쓴다.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에 15인승 ‘미니버스’를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부산 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 제5회 장애인 행복 나눔 대축제에서 버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말 기준 부산진구의 노인 수는 약 6만4000명이고, 장애인 수는 약 1만8000명으로 부산진구는 부산광역시 16개 구ㆍ군 중 노인과 장애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고, 교통약자 계층의 인구 비중 역시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이번 버스 기부로 교통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취약계층의 요구를 반영한 나들이 코스 구성 계획과 활동 전반에 걸친 비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허기 롯데면세점 부산점장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및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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