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알파홀딩스, 키트루다 美 FDA 신세포암 적응증 추가..임상 기대감 '강세'

입력 2019-04-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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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홀딩스가 키트루다의 미국 식품의약품(FDA) 신세포암 적응증 추가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후 1시 56분 현재 알파홀딩스는 전일 대비 350원(3.37%) 오른 1075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투자업계에 외신에 따르면 미국 머크(MSD)의 항암제 '키트루다'가 FDA로부터 진행성 신세포암종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았다.

알파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신약개발 전문 기업 온코섹은 흑색종 환자 대상으로 신약물질 타보(TAVO™)와 MDS의 키트루다의 병용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키트루다의 적응증 확대가 온코섹의 타보에 관한 기대감을 키우는 모양새다.

MSD는 FDA가 키트루다를 진행성 신세포암종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인라이타'와 병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키트루다는 항프로그래밍 세포사멸단백질-1(PD-1) 계열의 치료제다.

온코섹의 티보는 2017년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과 희귀의약품(Orphan Drug)으로 지정받은 바 있으며 임상 2상 이후 2020년 가속 허가를 기반으로 FDA 허가 신청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온코섹 또한 흑색종뿐만 아니라 고형암 등 적응증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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