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박성광, 개그맨보다 영화감독…영화제 3관왕+독일과 판권 계약까지

입력 2019-04-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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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문제적 남자' 방송캡처)

개그맨 박성광의 반전 스펙이 눈길을 끈다.

22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박성광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을 “영화감독”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박성광은 각종 영화제에서 3관왕은 물론 시나리오부터 연출, 편집까지 해내는 영화인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성광은 2011년 첫 연출작 ‘욕’을 시작으로 단편 영화 ‘슬프지 않아 슬픈’을 제작해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치매를 앓은 어머니를 모시던 자신의 고모로부터 영감을 받은 ‘슬프지 않아 슬픈’은 박성광에게 단편감독데뷔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애를 안겼다.

특히 독일 ‘지하철 영화제’에 출품된 첫 연출작 ‘욕’은 독일에 판권이 팔린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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