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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재활용 쉬운 화장품 포장재 개발 '시동'
입력 2019-04-22 13:53   수정 2019-04-23 08:59

코스맥스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다이어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친환경 용기 제작업체 이너보틀과 손잡고 재활용이 쉬운 화장품 패키지를 개발키로 했다.

대부분의 화장품 용기는 내용물이 남아있는 채로 버려져 재활용이 어렵다. 업계에서는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은 상황이며 로레알을 비롯한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도 지속 가능한 포장재 개발에 나서고 있다.

코스맥스가 이너보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패키지는 용기 내부에 화장품이 닿지 않아 재활용이 쉽다. 기존 펌프 용기와는 달리, 탄성이 높은 실리콘 파우치가 내용물을 모두 사용하게 해준다.

새로운 친환경 용기는 내용물을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에어리스 용기보다 10~20% 정도 저렴하다.

또한, 내용물이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차폐성을 높여 화장품이 산화되거나 변성되는 것을 방지한다.

개발된 제품은 종이처럼 분해가 쉬운 소재로도 제작이 가능하다.

김재천 코스맥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현재 화장품 업계에서는 플라스틱 대체제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지구의 날을 맞아 코스맥스도 화장품 재활용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너보틀은 펌프 용기 내부에 풍선 모양의 실리콘 파우치를 넣어 그 안에 화장품을 담는 패키징 기술을 개발한 친환경 용기 솔루션 회사다.

▲친환경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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