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ㆍ기관 매도에 1%대 하락…2210선 '뒷걸음'

입력 2019-04-18 16:10수정 2019-04-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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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4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2210대로 뒷걸음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12포인트(1.43%) 내린 2213.77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09억원, 152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90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3.08%), SK하이닉스(-1.25%), LG화학(-0.54%), 셀트리온(-2.40%), 삼성바이오로직스(-2.44%), POSCO(-0.55%), LG생활건강(-1.47%), 신한지주(-0.88%) 등 대부분 내렸다. 반면 현대차(2.29%)와 현대모비스(1.53%)만 올랐다.

업종별로도 전기·전자(-2.60%), 증권(-2.47%), 건설(-2.41%), 의약품(-2.17%), 종이·목재(-2.14%), 제조(-1.65%), 의료정밀(-1.47%), 은행(-1.35%), 유통(-1.33%) 등 대부분이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3.37포인트(1.74%) 내린 753.52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4억원, 112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90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2.39%), 신라젠(-2.93%), CJ ENM(-0.86%), 바이로메드(-3.38%), 포스코케미칼(-6.45%), 메디톡스(-2.03%), 에이치엘비(-2.83%), 스튜디오드래곤(-3.82%), 펄어비스(-2.99%), 셀트리온제약(-2.94%) 등 10위권 종목이 일제히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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