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한양수자인192, 평균 4.2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입력 2019-04-16 09:51수정 2019-04-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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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한양수자인192 투시도(사진=한양)

청량리 역세권 고층 주상복합단지로 관심을 끈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가 평균 경쟁률 4.2 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104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391명이 몰리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4.20대 1로 인근에서 이달 초 분양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평균 경쟁률 31.08 대 1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전용 84㎡는 1042가구 모집에 414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98대 1을 기록했다. G형(27.29대 1), E형(19.39대 1), B형(14대 1), L형(13.82대 1) 등을 제외한 나머지 타입은 경쟁률이 낮았다. 특히 K형(1.67대 1)과 M형(1.77대 1)은 모집 가구 수의 1.8배를 채우지 못해 1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추가로 받게 된다.

2가구씩 모집한 전용 124㎡는 119대 1, 163㎡는 2.5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192는 서울 동대문구 동부청과시장(용두동 39-1 일대) 부지를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상 최고 5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62㎡ 1152가구로 지어진다. 건물 최고 높이는 192m에 달한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570만 원으로, 저층 일부를 제외하면 분양가가 9억 원을 넘는다. 이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지만 시공사인 한양이 무주택자와 1주택 실수요자를 위해 분양가 9억 원 초과 주택도 중도금 최대 40% 대출을 알선하기로 했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 기간은 5월 7~9일이다. 한편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는 1만4376건이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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