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호반건설과 손잡고 ‘스마트 홈 시스템’ 적용 MOU 체결

입력 2019-04-15 09:49수정 2019-04-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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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호반건설과 손잡고 홈 IoT 기술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베르디움 아파트에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아이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빌트인으로 설치된다. 이를 통해 입주자는 집 안에서 IoT 및 각종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해진다.

특히 대화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음성 명령만으로 냉난방과 조명, 엘리베이터 호출 등 다양한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또 멜론, 날씨, 일정관리 등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가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되어 입주자 편의가 향상될 예정이다.

김태빈 카카오 AI사업 총괄이사는 “이번 호반건설과의 제휴를 통해 AI 기술과 스마트홈 영역의 접점 구축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아이를 기반으로 주거 공간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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