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1조 원 규모 인도네시아 잠수함 3척 수주

입력 2019-04-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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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인도네시아 잠수함 1차사업 3번함의 진수식 모습.(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 해군으로부터 1400톤급 잠수함 3척을 약 1조1600억 원(10억200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잠수함은 전장 61미터로 40명의 승조원이 탑승 가능하다. 대우조선해양은 인도네시아 PT.PAL조선소와 공동 건조를 통해 2026년 상반기까지 인도네시아 해군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2011년 1차 사업에서 1400톤급 잠수함 3척을 수주했다. 이후 인도네시아 잠수함 창정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인도네시아 정부와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쌓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대한민국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 해군, 주 인니 한국대사관,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한국수출입은행, 국방기술품질원 등 수많은 정부관계기관과 대우조선해양의 공조가 빛을 발한 결과물"이라며 "특히 현 정부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신남방정책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계약"이라고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향후 동남아와 중남미 지역 각국에 추가적인 잠수함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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