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중소기업 동남아 진출 돕는다

입력 2019-04-08 09:52수정 2019-04-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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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홈쇼핑)

GS홈쇼핑이 중소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돕는다.

GS홈쇼핑은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동남아 홈쇼핑 시장 개척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장 개척단은 GS홈쇼핑과 중소벤처기업부,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2015년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꾸준히 진행했고 이번이 아홉 번째다.

모집 대상은 태국 홈쇼핑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고, 해외 판매 준비도, 시장성,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20여 개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신청 마감은 15일 18시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 ‘상생누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장 개척단에 선정되면 다음 달 27일부터 31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 동안 태국 방콕을 방문한다. 주요 행사인 수출 상담회에서는 GS홈쇼핑의 태국 합작사 ‘True GS’의 MD는 물론 GS홈쇼핑이 진출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합작사 MD와 1:1 상담을 받는다. 또 태국 현지 온ㆍ오프라인 기업의 구매 담당자와 상담할 기회도 마련된다. 이 밖에 ‘True GS’ 본사 방문 및 현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방문하는 등 태국 시장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GS홈쇼핑 대외ㆍ미디어 부문 주운석 상무는 “지난해 말,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수출 상담회에서 32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리는 등 행사가 진행될 때마다 좋은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GS홈쇼핑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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