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BC카드, 고객접점 확대 위한 마케팅 혁신 업무제휴

입력 2019-04-03 09:09수정 2019-04-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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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의 비즈니스 강점 활용 상품 마케팅ㆍ모바일 어플 연계ㆍ신사업 발굴 등 진행

▲BGF리테일-BC 카드 고객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혁신 업무제휴식(4월 2일)에서 BGF리테일 서유승 영업∙개발부문장(우), BC카드 김진철 마케팅부문장(좌)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2일 BC카드와 함께 유통과 금융을 융합한 마케팅 혁신으로 고객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업무 제휴를 시작으로 각 사의 비즈니스 강점을 활용해 △상품 및 지역 마케팅 전개 △모바일 앱 연계 강화 △QR결제 인프라 구축 및 프로모션 △카드 사이클(Card Cycle) 시스템 도입 △스마트 플랫폼 제휴 및 신사업 발굴 등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상품 마케팅은 공익적 의미를 담아 정부의 복지 정책인 물품 바우처 사업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물품 바우처 기반 사업 및 관련 프로모션은 추후 CU(씨유)의 그린 POS와 BC카드의 그린카드를 활용하여 정부의 친환경 사업으로까지 확대하고 기타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CU의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BC카드의 다양한 결제 시스템의 연계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내 전국 1만3000여 CU 점포에 QR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BC PAYBOOC(페이북) 결제서비스 도입 및 CU를 통한 BC카드의 발급 및 수령, 사용이 원스톱으로 될 수 있는 카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CU 멤버십 앱인 ‘포켓CU’에 PAYBOOC 결제 수단을 추가하고 향후 출시되는 BC 행복카드에 CU 멤버십을 탑재하는 등 CU 멤버십의 가입 및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서유승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은 “CU와 BC카드가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과 결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종 간 영역을 뛰어넘는 업무 제휴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혁신적인 편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업무제휴식은 서울 서초구 BC카드 사옥에서 진행되었으며 BGF리테일 서유승 영업ㆍ개발부문장, 김윤경 마케팅실장 및 BC카드 김진철 마케팅부문장, 박상범 제휴영업본부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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