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특집] SPC 파리바게뜨, 더 진하고 부드러워진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입력 2019-03-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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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2월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의 맛과 향을 한 단계 높인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를 선보였다. 카페 아다지오는 ‘아주 느리게’라는 뜻의 악상 기호처럼 커피전문가가 천천히 정성을 다해 만든 고품질의 커피를 제공한다는 의미다.

파리바게뜨가 2015년 첫선을 보인 자체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는 고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환경보호와 노동자의 안전까지 고려해 생산하는 커피에 부여하는 RA(Rainforest Alliance) 인증을 받은 환경 친화적인 원두를 사용해 착한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2015년 카페 아다지오 출시 이후 파리바게뜨 가맹점의 커피 관련 매출만 1.5배 이상이 늘었다”며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를 통해 ‘베이커리뿐만 아니라 커피도 가장 맛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파리바게뜨의 커피 연구원이 싱글 오리진 생두의 장점을 조합해 최적화한 비율로 배합한 커피다. 또, 생두의 로스팅 단계부터 기존 커피와 차별화를 꾀했다. SPC그룹 로스팅 센터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7일간 숙성시켜 아로마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렸으며, ‘7데이즈(days) 원두 원칙(로스팅 후 14일 이내에만 판매)’도 만들었다. 엄격한 품질 관리를 위해 커피의 생산 이력과 고유의 향미를 확인하는 커핑(Cupping) 등 생두 입고 단계부터 로스팅 후 원두 출하까지 총 20단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의 탄생 배경에는 최상의 생산 시설과 전문 기술력을 갖춘 SPC그룹 로스팅 센터가 있다. 이곳의 장비를 통해 온도, 공기 흐름, 열조절 등 로스팅의 전 과정을 자동으로 섬세하게 조정했으며, 슬로 로스팅을 통해 생두에 잠재된 본연의 향미를 발현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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