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박주현 교수, 대한뇌신경재활학회장 취임

입력 2019-03-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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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 박주현 교수(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재활의학과 박주현 교수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 13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뇌신경재활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3월까지 2년이다.

대한뇌신경재활학회는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을 포함한 다양한 성인 뇌신경 관련 질환의 재활에 대한 학문적, 임상적 발전을 위해 회원 상호 간의 학술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뇌신경재활학회는 2010년부터 ‘인지재활 전문가 과정’을 진행해 왔으며, 치매에 대한 재활의학과적 접근과 관련하여 지난 춘계학술대회에서 ‘치매재활연구회’를 발족했다.

박 교수는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국제적 교류를 통해 세계적 학술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며, 치매 재활에 대한 연구 및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에 대한 효율적인 재활치료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박 교수는 뇌신경 재활, 소아 재활의 권위자로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98년 미국 Rancho Los Amigos National Rehabilitation Center에서 연수를 마쳤다. 부천성모병원 임상과장과 가톨릭중앙의료원 개원준비단 진료기획부단장,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와 전공책임교수 직을 역임했으며 학회 활동으로는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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