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거래소 비코빗, BITMART와 MOU 체결

입력 2019-03-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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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거래소 비코빗, 오는 3월 28일 거래소 오픈 및 원화입금 이벤트 진행

주식회사 튜블렛이 운영하는 비코빗(Bicobit) 암호화폐거래소가 비트마트(BITMart) 암호화폐거래소와 상장 및 전략적 업무협력을 위한 MOU 체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트마트(BITMart)는 지난 해 3월 미국 월스트리트 출신들이 설립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뉴욕에 소재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통계 웹사이트 CoinMarketCap (CMC)에서 거래량 기준 탑 3 (2019년 3월 27일 정오 기준)를 기록한 바 있는 우수한 암호화폐거래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비트마트(BITMart)는 선물 컨트랙트, 통화 거래, 장외시장 거래, 탈중앙화 거래 및 전반 네트워크 거래 등 다양한 시스템 기능을 제공하여 다양한 투자자의 거래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트마트(BITMart)는 미국 금융국 MSB (Money Service Business)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미국에서 실물화폐(fiat currency) 거래를 합법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2018년 9월 신용카드 충전기능을 도입, 실물화폐 입금이 가능하다.

비코빗(Bicobit) 거래소는 지난주 거래소 오픈을 앞두고 2차에 걸린 사전교환을 진행, 모두 3분 이내에 완판 시키며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주목을 이끌었다. 비코빗(Bicobit) 거래소는 토큰 이코노미에 대한 투자자의 부정적인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거래소 간 연합이라는 차별화된 컨셉의 ‘연합거래소’를 내세웠다. ‘연합거래소’는 경제, 문화, 사회, 헬스케어, 공공정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코빗(Bicobit) 거래소는 그 중 ‘경제’를 테마로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을 통해 대중과 다양한 기업 비즈니스 간의 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연종 튜블렛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비코빗 거래소가 미국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BCR토큰의 이코노미를 확장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가 비코빗 거래소를 통하여 아시아의 암호화폐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계기가 되어 상호간에 공동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거래소 간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하여 단순한 거래소 코인의 상장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의 실제 가치를 확장하고, 지속적으로 전망 있는 프로젝트의 발굴 및 교류를 함으로써 한국과 미국의 블록체인 산업에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를 바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동반자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코빗(Bicobit) 거래소는 2019년 3월 28일 정식 오픈을 시작으로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가오는 2019년 4월 2일 암호화폐거래소 토큰인 BCR토큰을 상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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