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무관학교' 27일(오늘) 공연 모두 취소, 강하늘 등 배우들 교통사고

입력 2019-03-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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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쇼노트)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27일(오늘) 공연이 배우들의 교통사고로 취소됐다.

27일 제작사 쇼노트는 "출연 배우들의 공연장 이동 중 발생한 차량 접촉사고와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날 오후 3시 공연에 이어 오후 8시 공연까지 취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28일 오후 8시 공연부터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6일 오후 4~5시께,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배우와 스태프가 탄 차량이 서울 신사동 인근에서 다른 차량과 부딪히는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 차량 안에 타고 있었던 배우 강하늘, 인피니트 성규 등은 혹시 모를 사고 후유증으로 건강검진을 받았다.

한편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은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독립을 위한 치열한 삶을 다룬 작품이다. 일제에 항거하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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