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강변호텔' 시사회 앞두고 일본行…저가항공 일반석 '주변 시선 의식하지 않아'

입력 2019-03-22 11:09수정 2019-03-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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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상수, 김민희가 영화 '강변호텔' 시사회를 하루 앞두고 일본으로 떠났다.

20일 SBS funE에 따르면 홍상수, 김민희는 지난 20일 일본 구마모토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두 사람은 저가항공 일반석을 탔으며, 주변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홍상수, 김민희의 일본행이 주목받는 이유는 여행을 떠난 다음날 영화 '강변호텔' 시사회 일정이 있었기 때문. 앞서 '강변호텔' 측은 시사회 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은 불륜 관계임을 인정한 이후, 국내 언론이 함께하는 공식석상 자리를 피하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기주봉, 김민희, 송선미, 권해효, 유준상 등이 출연한 '강변호텔'은 강변에 있는 호텔에서 각기 다른 사연을 품에 안은 사람들의 들고남을 하루의 시간 안에 담아낸 흑백 영화다. 개봉은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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