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다일레이디, 한국산업 브랜트 파워 조사서 '여성복 부문 1위'

입력 2019-03-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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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로커다일레이디)

패션그룹 형지의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가 여성복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9년 연속 여성복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K-BPI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각 산업군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을 지수화해 각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선호도, 브랜드 이미지, 구매 가능성을 확인하는 지표인 로열티 파워에서 우위를 차지해 여성복 부문 1위를 달성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지난해 여름 처음으로 라운지 웨어를 선보였고, 모델 하지원을 통해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형지몰’을 오픈하며 고객 지향적인 활동을 펼친 것이 이번 수상을 이끌었다고 회사는 분석한다.

올해는 30ㆍ40세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새로운 상품 라인을 출시하고 광고, PPL을 통한 고객과의 접점 강화 등 브랜드 노출 확대에 나선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9년 연속 K-BPI 여성복 부문 1위 달성을 기념해 21일부터 전국 크로커다일레이디 매장에서 경량 패딩과 점퍼, 코트 등 봄 신상 인기 웃옷 9종을 파격특가에 선보인다.

크로커다일레이디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패션업계에서 9년 동안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된 것은 ‘여자의 행복을 디자인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믿어주고 지지해준 고객들 덕분에 가능하기에 더욱 값진 수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고객감사 행사를 통해 실속있는 봄 아우터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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