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고영배, 소란 뜨지 못한 이유 “너무 세련됐고 고급스러워서”

입력 2019-03-21 00:30수정 2019-03-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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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그룹 소란의 고영배가 자신이 뜨지 못한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오 마이 딸링’ 특집으로 설운도, 장범준, 심지호, 고영배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고영배는 “저는 거의 떴다. 조금만 있으면 뜬다. 사실상 공연계에서는 다 알아본다. 못 걸어 다닐 정도”라며 “대중적으로 안 되는 이유를 보니 대표곡이 없는 거다”라고 운을 땠다.

이어 고영배는 “21살 때 연애를 시작해 8년 연애 후 결혼했다. 이별을 해본 적이 없다”라며 “ 찌질함, 애절함, 슬픔 없이 세련됨만 추구하니 안 뜨는 거 같다. 너무 세련됐고 고급스러워서 안 뜬거다”라고 분석해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고영배는 “결혼 할 때 회사에서 단독 기사를 냈는데 아무도 안퍼갔다. 아직까지도 결혼 기사가 그 거 하나”라며 굴욕담을 전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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