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년 만에 아이맥 신제품 공개…전작과 달라진 점·국내 출고가는?

입력 2019-03-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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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이맥(출처=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5세대 아이패드 미니와 3세대 아이패드 에어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엔 신형 아이맥을 공개했다.

애플은 20일(한국시간) 아이맥 27형 5K 모델과 21.5형 4K 모델 등 2종을 선보였다. 애플이 아이맥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2017년 이후 2년 만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형 21.5형 아이맥은 6코어 인텔 8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돼 직전 모델보다 최대 60% 성능이 향상됐다. 라데온 프로 500X 시리즈 그래픽을 탑재해 최대 80% 빨라진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신형 27형 아이맥은 8코어 인텔 9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직전 모델보다 최대 2.4배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라데온 프로 500X 시리즈 그래픽은 최대 80% 빨라진 그래픽 성능을 보인다.

27형 모델은 최대 5.0GHz, 21.5형 모델은 최대 4.6GHz의 터보 부스트 속도를 자랑한다.

아이맥은 빠른 속도와 넉넉한 용량을 자랑하는 퓨전 드라이브 또는 2TB(테라바이트) 용량의 SSD로 구성이 가능하다. 4K 및 5K 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10억 가지 색상과 500니트 밝기를 제공, 그래픽과 게임의 디테일을 보다 선명하고 정교하게 묘사할 수 있다.

국내 출고가는 신형 아이맥 21.5형의 경우 모델에 따라 144만 원부터 194만 원까지 책정됐으며, 27형 모델은 232만 원부터 295만 원까지다.

특히 애플은 보상 판매 대상 컴퓨터를 반납하고 신형 아이맥으로 구매하면 최대 86만5700원을 할인해 주는 보상판매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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