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중장비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

입력 2019-03-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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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1월 2일 '재난·건설·산업 현장에서의 중장비 RFID 안전관리 시스템(방재신기술 제2019-1호)' 방재신기술을 공동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은 풀 프루프(fool proof) 안전장치시스템으로 재난·건설·산업 현장에서 장비 주변에 접근하는 근로자를 확인할 수 있고, 접근 시 경고와 동시에 장비를 강제로 정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의 원리는 RFID 태그 및 리더 시스템을 작업자의 안전모와 건설장비에 설치해 작업자가 안전거리 이내에 접근하는 경우 디스플레이 화면에 적색 점멸경보와 경보가 발령됨과 동시에 중장비 작동을 즉시 자동으로 감속 및 정지시키도록 하는 것이다.

롯데건설은 이 기술을 ㈜영신디엔씨, ㈜KR산업과 공동으로 연구했다. 용인 성복동 2차 공동주택 사업(2단지) 현장 등에 적용 중이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 기술은 재난·건설·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라며 "향후 재난 및 건설 현장에서 활용해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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