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측, 최종훈 3년 전 음주운전 인정 “음주운전은 했지만 청탁은 아냐”

입력 2019-03-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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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측이 FT아일랜드 최종훈의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13일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2016년 2월 있었던 최종훈의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경찰에 보도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종훈은 2016년 2월 서울 이태원에서 음주단속에 걸려 250만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최종훈은 이와 같은 사실을 소속사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경찰 유착에 관한 금일 보도와 같이 언론사나 경찰을 통해 그 어떤 청탁도 한 사실은 없음을 본인을 통해 확인했다”라며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해 유착 유무 등을 확실히 확인하고, 만일 유착 등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에 상응하는 모든 법적 책임을 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YTN은 최종훈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뒤 담당 경찰에게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준영-승리가 있는 단체 카톡방에 경찰이 뒤를 봐줬다는 내용의 카톡을 남겼다고 전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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