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니]“오픈 1시간전부터 북적”… 영국 하이엔드 브랜드 JW 앤더슨과 만난 유니클로

입력 2019-03-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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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을 찾은 고객들이 오픈 이전부터 대기하고 있다.(사진제공=유니클로)

“오픈 1시간 전부터 기다렸어요. 스타일리시한 JW 앤더슨의 감성을 유니클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대에 접할 수 있어 기대감이 큽니다.”(28세 고객 이모씨)

유니클로와 JW 앤더슨의 콜라보레이션 콜렉션 출시 당일인 8일 오전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 매장에는 오픈 1시간 전부터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영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JW 앤더슨(J.W. ANDERSON)과 협업한 ‘2019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UNIQLO and JW ANDERSON) 콜라보레이션’ 콜렉션을 출시했다.

전세계적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의 주축으로 부상하면서 패션업계에서도 스트리트 패션과 뉴트로 트렌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2019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 콜렉션도 감각적인 캐주얼과 실용성과 위트를 겸비한 디자인으로 출시 이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콜렉션의 대표 상품인 ‘여성용 리버서블 트렌치 코트’와 ‘남성용 리버서블 블루종’은 JW 앤더슨을 상징하는 체크 패턴과 단색 등 2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으며, 모자와 백, 삭스 제품들은 젠더 뉴트럴 트렌드를 반영해 남녀 모두 즐길 수 있는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2017 F/W 시즌 처음 진행된 이후 2018 S/S 시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인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 콜렉션의 성공 배경에는 JW 앤더슨의 모던하면서도 위트 있는 디자인과 뛰어난 소재와 실용성으로 편안함을 선사하는 유니클로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이 만나 시너지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협업 대상을 선정할 때에도 입는 사람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콘셉트를 실현할 수 있는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세 번째 진행되는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도 JW 앤더슨과 유니클로가 만나 영국의 클래식함을 밀레니얼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했다는 점에서 또 한번 선풍적인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2019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 콜렉션은 유니클로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을 비롯해 신사점, 롯데월드몰점, 롯데백화점 광복점, 대구 동성로중앙점 등 전국 11개 주요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특히 유니클로 명동중앙점 4층은 13일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만나볼 수 있는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 특별 매장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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